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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 백두대간 산중밥상 편

뽀로로친구에디 2018. 2. 27. 23:21

KBS 한국인의 밥상 180208 시간도, 풍경도, 마음도 천천히 녹다 - 백두대간 산중밥상 편

<한국인의 밥상 진행자 최불암>

세계가 주목하는 백두대간의 관문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곳 백두대간 평창군은 1년에 5달은 겨울이라할만큼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설국입니다. 

그렇다면 이곳의 음식문화는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한 마을중 하나인 대기리를 찾아갔습니다. 

수수노치메밀만두국 

닭반대기는 맛있어서 입천장이 벗겨지는지도 모르고 먹는다고 합니다. 

한우잡뼈우거지국

한우 잡뼈로 끓인 우거지탕입니다. 

서거리깍두기하고 함께 드리시면 추운 겨울에 힘이 납니다.

정말 맛었어 보이는 한상 차림입니다. 

한우잡뼈우거지국과 감자전, 닭반대, 깍두기

곤드레임연수찌개

광부도시락


광부도시락섞어찌개

눈개승마닭개장

폐광이 된후 닭을 키워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다정한 이야기처럼 다가와 위로가 되고 마음을 녹이는 한상 맛보았습니다. 


첩첩산중에 있어 땅도 3평, 하늘도 3평이라는 승부리 마을 


나무에 매달려 있는 토끼포

전에는 토끼가 많아서 토끼를 잡아 오면 가죽을 벗겨서 흙벽에 붙이기도 하고 귀마개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토끼살은 말려서 제사 지낼 때 올리기도 하고 어른들은 포를 뜯어서 드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귀해서 못먹는 토끼포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