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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했어요.
몸살이 올 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타이레놀 한알 먹었더니 좀 낫더라구요.
지금 저는 수유중 이어서 약 먹을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한테 영향이 갈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기사들을 보면 임신 중 타이레놀먹으면 아이 천식
위험을 높인다고도 하고 남아에게는 생식기 이상이 생긴
다고 하고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글이 많더라구요.
뱃속에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영향을 미칠 것 같은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이것 저것 검색해본 결과 그 영향이 미미하고 타이레놀을
섭취하지 않았을때 생기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해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도 소아과에서도 임신부나 수유부
에게 고열이거나 진통제등을 타이레놀을 추천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타이레놀 등 약을 먹고 나서는 아무래도 찝찝한
마음에 수유를 두시간 지나서 하게 되더라구요.
수유를 텀 없이 막 하느라 아이가 달라고 하더라구요.
두시간 견디기가 얼마나 힘든지...
엄마는 아프지 말아야 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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