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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산다는것~

뽀로로친구에디 2019. 3. 4. 17:54

강원도 원주에 산다는것


나는 원래 강원도 사람이 아니다. 물론 원주사람도 아니다. 

처음에 강원도에 오게 됐을때는 공기 좋고 물 좋고 이런걸 생각했다.. 

왠걸 원주는 아니였다. 이눔의 미세먼지가 치악산을 넘지 못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항상 나쁨이다. 매우 나쁨. 해로움.. 

강원도가 다 깨끗한건 아니구나... ㅠㅠ 

강원도도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가 영서로 나뉜다. 

태백산맥을 넘지 못하는 영서지방은 공기의 질이 서울경기충청가 다를바 없음이다. 

강원도를 올거면 강릉이 좋겠구나 생각했다. 


원주는 강원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인구 34만명정도.. 

도청 소재는 춘천이다. 28만정도.. 나는 강원도에서 춘천이 제일 큰 줄 알았는데 

원주가 가장 큰 도시였다. 

혁시도시땜에 큰게 아니고 옛날부터 원주가 강원도 탑이였다. 

강릉도 인구 20만때이다. 

만약 강원도에 산다면 강릉을 선택하겠다. 

지난번 동계올림픽땜에 강릉에 좋아 진게 있다면 케이티엑스다.

300킬로 고속철도는 아니고 200킬로 고속화철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원주도 남원주역을 신설하여 여주까지 나 있는 전철을 연결한다고 한다.

언제쯤?? 10년후에?? 그럼 내가 몇살이냐 .. ㅠㅠ 

참고로 원주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은 강릉에 있는 경포 해수욕장이다. 

그곳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하계 성수기에 가장 밀릴때는 장단못한다. 

속초도 가봤다. 2시간 조금 더 걸린다. 

속초 갈 바에 강릉가는게 낫다. 이번에 갔다오고 와서 느꼈다. 

당일치기 힘들었다. 그때 또 연휴때라 .. 웬 시골에서 차가 그리 막히는지

속초중앙시장 주차하는데 짜증나 디질뻔했슈~ 


그놈의 닭강정이 그리 맛있냐? 

호프집에서 매콤한맛 닭강정 맛이드만 뭘 그리 줄을 길게 서서 사는지 이해도 안간다.

바닷가 왔으면 어시장이지 

나는 오징어랑 게 사서 간다. 


강릉에 그 놈의 순두부 ... 맛있냐? 

짬뽕순두부 맛있냐? 번호표 받고 존나 기다렸네 

역시 맛집은 찾아가는게 아니야 

나는 전주에 먹었던 화심순두부가 더 맜나던데 

입맛은 주관적이니까 

기다림 뒤에 실망만 기다릴뿐 

그냥 잘먹고 간다. 바이바이 


강릉은 그냥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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