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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매력 코카서스 꺼지지 않는 불꽃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공화국

 

면적 :  86,600km^2 인구:  1001 (2019)

바쿠 Baku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이며 경제문화의 중심지

 

바쿠는 페르시아어로바람 뜻하는 바드(Bard)분다라는 뜻을 가진 쿠베(Kube) 합성어입니다.

바다처럼 드넓은 카스피해, 하지만 카스피해는 호수라고 합니다. 

한반도 전체가 들어가고도 남을만큼 거대한 크기의 호수입니다. 

처녀의 Maiden Tower

바쿠 올드 시티에 있는 고대 탑으로 12세기에 바쿠 성곽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설립

아파트 9 정도의 높이인데 바쿠의 상징과 같은 건축물입니다. 

이름으로 그즈갈라스(Gyz galasy), 우리말로처녀의 이라고 부릅니다. 

탑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데 바쿠의 통치자였던 아버지에게 청혼을 받은 딸이 탑에서 뛰어 내려서 죽었다고 합니다. 

바쿠 올드 시티 Baku Old City

 

2000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쿠의 성곽도시 

이곳의 성벽은 11세기부터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성벽이 매우 단단해 보이는데 실제 두께가 5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의 침임을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1 내내 카스피해에서 불어오는 강풍이 불어 바쿠를 바람의 도시라고도 합니다. 

길이 미로처럼 복잡해서 표지판을 잘보고 다녀야 합니다. 

복잡하고 비좁던 도시가 성곽을 넘어 신도시를 형성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곳에 소규모로 원유를 채굴하고 있습니다. 

석유는 아제르바이잔을 코카서스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야나르다흐 Yanar Dag 

바쿠에서 가장 신비로운 불꽃

석회암을 뚫고 나오는 불꽃은 땅속에 묻힌 천연가스가 압력으로 인해 자연 발화되면서 만들어진 현상입니다. 

2000 전부터 불타기 시작했는데 비가 내리거나 물을 부어도 불이 꺼진다고 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 이름은불의 이라는 페르시아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불을 신의 선물이라고 여깁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불을 신성시하는 배화교도(조로아스터교)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올랐지만 지금은 자원개발로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바쿠에서 벗어나니 척박한 황야가 펼쳐집니다. 

조금만 가면 화산에서 진흙이 팥죽처럼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치료목적으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이곳에선 진흙 마사지도 빠질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출처: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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