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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팜 빌리지에 다녀 왔습니다.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 가는 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 앞에 북한강이 흐르고 있고 주변에 초록색 산과 나무가 보이니 어디 멀리 여행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 안에 코코몽 팜 빌리지도 함께 있었습니다. 바로 코 앞에 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코코몽 팜 빌리지를 찾느라고 약간 헤맸습니다. 코코몽 팜 빌리지 입장은 만 24개월까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증빙서류 꼭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생년월일이 나와있는 주민등록등본 같은게 필요합니다. 증빙서류 핸드폰으로 찍어 가면 그것으로도 확인 해 준답니다. 코코몽 팜빌리지는 1월 1일과 설날·추석 당일,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단, 입장은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며 애완동물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상 4천 원이며, 만 6세 이하 유아는 8천 원입니다. 초등학생 이상부터는 헛간놀이터와 트랙터놀이터 입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값이 저렴합니다.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이 됩니다.
이렇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한바퀴 도는데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아기자기한 공원 같습니다.
코코몽 팜 빌리지를 옥상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코코몽 기차를 타려면 매표할때 2천원을 따로 내야 합니다. 코코몽 기차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신나 하더라구요.
바람개비도 색색이 예쁘게 되어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막 돌아가니 예쁘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바람개비를 보면서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코코몽 팜 빌리지에서는 이렇게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염소도 있고 토끼, 돼지 닭 등이 더 있습니다. 먹이도 직접 줄 수 있었습니다. 먹이는 아무거나 주는게 아니고 매표시 가축들 먹이를 천원을 주고 구입해야 합니다. 먹이를 줄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돼지나 토끼는 직접 먹이를 주면 물릴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히 주라고 써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축들 먹이를 사서 먹이 주는 것을 해보니 무서워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직 세 살, 한 살밖에 안된 꼬맹이들 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커야 재밌어 할 것 같습니다.
코코몽 팜 빌리지 안에는 실내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실내 놀이터는 만 24개월 미만만 들어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밑에 놀이터에는 큰 아이들이 놀고 여기는 영유아 들이 놀기 좋게 해 놨더라구요. 사람이 많으면 입장 제한이 있더군요. 평일에 다녀온지라 굉장히 한가했지만 어린이 집에서 소풍을 많이 왔더라구요. 모래 놀이 하는 곳도 있고 미니 트랙터 타는 곳도 있었지만 아직 저희 아이들은 무리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크면 데리고 갈만 할 듯 합니다. 소풍으로 데리고 갈만한 장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