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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 영혼의 팔레트 과테말라 푸른빛의 전설, 아티틀란

찬란했던 문명만큼이나 강렬한 색채의 나라입니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과테말라는 마야문명의 중심지입니다. 

과테말라(Guatemala)의 수도는 과테말라시티입니다. 

과테말라의 언어는 에스파냐어(스페인어)입니다. 

과테말라의 인구는 약 1천5백46만 명

과테말라의 면적은 108,889km² (한반도 면적의 1/2)

첫번째 여행지는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의 시티이 동쪽 아티틀란 호수 입니다. 

아티틀란 호수

마야인들에게 의미있는 장소

독일의 탐험가 알렉산더 홈볼트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해발고도 1500미터에 위치한 아트틀란 호수는 백두산 천지의 14배에 이르는데 

약 8만4천년전 화산폭발로 생긴 칼데라호수라고 합니다. 

과거 마야인들은 화산폭발을 신들의 분노라고 믿었고

칼데라호는 신들의 분노를 잠재우는 신성한곳으로 여겼습니다. 

혁명가 '체 게바라'가 잠시 혁명을 멈추고 이 호수에 머물다 갔다고 합니다.

파나하첼은 과테말라 솔롤라주에 위치한 아티틀란 호수의 관문 도시입니다. 

12개의 원주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예로부터 원주민들은 아티틀란 호수를 신성시 했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호수주변에 여러마을이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12개의 마을에는 서른가지 방언을 쓰는 부족이 살고 있습니다. 

파나하첼에서 산티아고 아티틀란까지 가는 대중교통은 배가 있습니다. 

차로 가면 두세 시간 걸리는데 배를 타고 가면 20분이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과테말라의 소액 화폐 단위 센타보

과테말라 동전에 나오는 유일한 여성입니다. 

60년대에 동전에 새기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인디오 여성을 뽑는 대회가 열렸는데 

당시 참가자들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다는 것을 몰랐다고한다. 

'콘셉시온'이라는 여성이 우승했는데 이곳 산티아고 출신이다.

그리고 놀라운건 이 동전속의 주인공이 아직도 이 마을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분이 동전속의 주인공입니다. 지금은 76세입니다. 

당시 나이는 17세, 산티아고 아티틀란의 전통복장이 가장 잘어울렸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은 50년이 넘어 지금까지 유통되고 있다고합니다.

수작업으로 전통옷을 만드는 과테말라 여성

아티틀란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로 밥을 먹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잠깐 멈춰 쉬면서 이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거요 (잠시 영혼의 자유로움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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