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역에서 본 정선아리랑열차
4월 벚꽃이 떨어질 무렵 반곡역을 찾았다. 생각보다 안이쁘네 ㅎㅎ 날씨가 흐려서 그랬나... 감흥이 오지 않았다. 작은 역사 안에 들어가 봤다. 작았다. 그냥 간이역이다. 기찻길로 나가 봤다. 한적했다. 기차는 이곳에 하루에 4번 정차한다. 뭐 탈일은 없다. 그래도 열차는 많이 지나다는것 같다. 이곳을 지나 제천으로 간다. 그럼 여기는 무슨 선인지?? 충북선인가? 중앙선인가? 곧 있으면 폐역이 된다고 하던데 ...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곳에 혁신도시가 생겼는데 좀 잘 정비해서 이곳 혁신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잘 이용하게 만들면 좋을련만 여주까지 나있는 전철이 원주까지 연결된다고 한다. 그럼 원주의 동쪽 끝인 혁신도시에 있는 반곡역을 살리면 좋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해본다. 뭐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폐역하는..
기타/대한민국 여행
2019. 4. 24.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