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립중앙과학관 총통기화차 총통기화차 1451년(문종)에 창안된 화차이다. 화차의 수레 위에 사전총통 50정을 장착하여 다량의 화살을 발살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총통기는 5층으로 구성되었ㅇ며, 한 층은 사전총통 10개씩이 장착 조립되어 있다. 각 층에 설치된 10개의 총통 점화선을 서로 모아 불을 붙여줌으로써 동시에 발사된다. 총통기에 설치된 한 개의 사전총통에는 세전 4개나 차세전 6개를 꽂았으니 50개의 사전총통이 동시에 점화되면서 200발의 세전이나 300발의 차세전이 동시에 발사되는 위력적인 무기이다. 화차의 기울기를 조정함으로써 발사되는 세전이나 차세전의 사정거리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과학적인 병기이다. 총통기화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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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5. 13:58
신기전기화차 중 소신기저의 대량발사 장치인 신기전기를 설치한 화치이다. 1451년 문종이 직접 창안하였다하여 '문종화차'라 부르며, 신기전기나 총통기를 수레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였다. 수레의 밑바닥이 바퀴보다 더 높아서 발사 각도를 0도부터 43도까지 최대한의 사격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발사 때에는 시기전기가 실려 있는 화차 수레의 발사 각도를 조절한 뒤 각줄의 신기전 약통에 부착된 점화선을 한 곳에 모아 불을 붙이면 동시에 15개씩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차례로 100발이 발사되었다. 세계에서 제작설계도가 남아있는 다연장 로켓병기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신기전기 화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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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