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과 옥계해변
이곳은 한국여성수련원이다. 그러니까 우리 가족이 하룻밤 숙소이다. 체크인은 3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이다. 체크인보다 이른시간에 왔다.. 거절.. 안되요 ~ 그래서 일단 해변에 나가서 놀아야지 해변은 실망스럽다. 5월말 옥계해변의 모습이다. 저 멀리 시멘트 공장이 보인다. 해변의 모래사장의 상태는 매우 안좋다. 나뭇가지들 작은 돌맹이들 조개깨진것들 담배꽁추 유리병 등등 ... 면도하기전의 내 얼굴 같다. 사람이 몇명밖에 없다.. 휑하다 휑 휑 ~ 바람이 차다..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졌다. 바닷물이 거칠게 부셔진다. 오늘 날씨 좋다고 했는데... 기분탓인가.. 낚시하는 사람이 보이고 그늘막 텐트도 한두개 보이고 그래서 나도 그늘막을 쳐서 잠깐 쉬고 있는데 관리인 아저씨가 와서 그늘막도 치면 안되고 한다. ..
기타/대한민국 여행
2021. 6. 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