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 오늘 - 사자일 일생 사자들은 배를 채우고 낮잠을 잔다. 이때만큼은 아프리카 대평원이 평온할때이다. 암컷이 풍기는 음밀한 신호에 수컷이 반응을 보인다. 사자들의 짝짓기가 시작된다. 사춘기를 갓 지난 수컷, 서열은 낮아도 암컷에 대한 본능은 누구 못지 않다. 한때 무리를 호령했던 늙은 숫사자 역시 암컷이 풍기는 유혹의 향기에 끌리는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더이상 암사자는 늙은 숫사자를 받아주지 않는다. 사자는 짝짓기하고 세달이 지나면 새끼 사자가 태어난다. 무리에서 태어난 사자새끼 양육의 1차적 책임은 당연히 친어미에게 있다. 잔혹한 맹수이지만 모성애만큼은 누구못지 않다. 수컷은 어미만큼 새끼를 직접 돌보지는 않는다. 대신 어미사자가 새끼를 안심하고 돌볼수 있도록 숫사자는 울타리 역활을 한다. ..
EBS 다큐 오늘 - 아기 사자의 습격 사자는 한 번에 2~3마리의 세끼를 낳는다. 제 아무리 동물의 제왕 사자라 해도 모두 사라남기는 어렵다. 말라위에서 사자가 살고있다는 은코타 보호구역 서로 장난치고 놀면서 이들은 자연스럽게 사냥법을 익힌다. 목표물을 정하고 대상을 쓰러트린다. 건기가 계속 진행될수록 물도 사라지고 먹잇감도 줄어든다. 어미사자가 오랜만에 사냥감을 발견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이다. 그러나 몸을 숨길 풀이 사라진 들판에서 사냥은 쉽지 않다. 동물들의 이동이 시작됐다. 말라위 호수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 뒤를 사자도 따른다. 사자는 웬만해서 자기영역을 잘 떠나지 않는다. 배고픔은 무엇이든 하게 만든다. 여유있는 물소떼를 만났다. 마지막 식사를 언제했는지도 모른다. 이번에는 있는 힘껏....
다큐 오늘 잠비아의 대자연 속으로 잠비아의 무쿠니빌리지(Mukuni Village)18세기 콩고에서 건너온 바레야 족의 마을. 바레야 족의 전통과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음. 씨뿌리고 밭을 갈던 그들의 삶을 노래와 춤으로 흥겹게 열정적으로 환영해줍니다. 무쿠니 마을에서 얼마 떨어지 않은곳에서는 치타를 만날수 있습니다. 치타(Cheetah)는 고양잇과의 맹수로 얼룩무늬와 얼굴에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치타는 동물 중 달리기가 가장 빠릅니다. 야생이 아닌 사파리에서 돌보는 동물로 아주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습니다. 울타리 없이 직접 만질수도 있습니다. 치타는 낮에 뛰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피부가 두꺼워서 땀생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울 때는 치타들이 더위를 몇 배 더 타게 된다고 합니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