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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마파두부 레시피
두부와 고기의 절묘한 맛의 경연 그리고 육미일체
다짐육 다진마늘과 두고(발효시킨 검은 콩), 고춧가루에 첨면장, 두반장을 넣으면 매콤함이 첫번째 매운맛
육수, 두부를 넣고 술과 조미료로 간을 맞춘다 약불에 조금 끓여 간장을 넣은뒤 마늘의 어린잎을 뿌린다.
두번째 맛 향기
세번째 맛은 색!! 빨간 고춧가루와 하얀 두부 초록색 마늘 어린잎의 조화
물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하면 드디어 마무리 단계!! 냄비 가장자리부터 기름을 두르고 센불로 단숨에 끓인다.
마파두부의 마무리는 냄비에 눌을 때까지 뜨겁게 끓여야 그때 비로소 최고의 맛과 향기를 끌어낼수 있다.
그게 네번째 뜨거운 열의 맛
기름이 떠오르면 마파두부를 빼서 산초를 뿌린다. 산초의 얼얼한 매운맛.. 즉 다섯번째 얼큰한 맛!!
육미일체중 여섯번째 맛은 무엇일까요? 바로 씹히는 맛입니다!!
마파두부에서 씹히는 맛은 어떻게 만들까요?
씹히는 맛은 두부가 아닌 다진고기???
어떻게 고기로 이렇게 만들수 있을까요? 사실 고기가 아닙니다!!
여섯번째 맛은 씹히는 맛!! 아삭하게 씹히는 감촉 그것은 두부가 아닌 다진고기!!
그 다진고기는 숟가락으로 누르면 두동강이 날 정도로 탄력이 있어야한다.
사실 그 다진고기는 고기가 아닙니다. 바로 콩입니다.
콩은 밭의 고기라고합니다.
콩을 어떻게 조리해야 다진고기가 되는가??
우선 물에 불린 콩을 육수에 데쳐요
다음엔 그걸 잘게 으깨서
그런다음 장으로 진하게 맛을 내는 겁니다.
여기서 쓰는 장의 수분과 맛이 육즙의 감칠맛을 만듭니다.
마지막에 기름에 살짝 튀겨서 장맛을 가두는 동시에 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 씹을때도 고기와 비슷해집니다.
얼핏보면 다진고기 같지만 콩고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