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한 레고 브릭 제공받기

레고는 남녀노소 사랑받는 비싼 장난감입니다. 

그런데 블럭 1개라도 부족하면 속상합니다. 

하지만 레고에서는 그정도는 서비스로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저도 신청해봤습니다. 

먼저 레고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레고 홈페이지 고객서비스에서 브릭 앤 피스에 들어가시면 누락 부릭 및 파손 및 분실 브릭이 나옵니다. 누락 브릭은 새 레고를 샀는데 누락된 브릭이 있을 경우 선택하시면 되는것 같습니다. 파손 및 분실 브릭은 말 그대로 파손이나 분실된 레고 브릭이 있으면 선택하시면 되나 봅니다. 저는 파손 및 분실 브릭을 선택했습니다. 레고는 살때는 비싸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좋네요. 

"누락 브릭"이나 "파손 및 분실 브릭"를 선택하시면 나이와 거주 지역이 나옵니다. 자신의 나이를 입력하시고 거주 지역 대한민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레고 세트번호를 입력하시면 그 레고세트의 부품 리스트가 나옵니다. 

저는 레고 트랙 레이서 42065에서 부품이 분실된게 4개가 있어서 42065를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42065 부품 리스트가 나옵니다. 그럼 여기서 본인이 분실한 레고 브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 선택하시면 옆에 장바구니가 나옵니다. 분실된 브릭 수량는 장바구니에서 조정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잠깐! 장바구니라는 말이 나오길래 혹시 결제를 해야되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장바구니에 분실된 브릭 리스트와 수량을 정확하게 입력했으면 이제 최종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주소, 전화번호 입력하면 한 번 더 확인해보십니다. 

그리고 신청서 제출을하면 완료입니다. 이제 분실된 레고 브릭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레고사에서 우편물이 오면 그때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과연 언제쯤 올까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며칠후 다음과 같이 레고사에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곧 부품을 발송한다는 이메일입니다. 참 친절하네요. 

메일을 11월 21일에 받았습니다. 보통 일주일이 걸리고 최고 2주안에 오지 않으면 연락을 주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기다리다 보니 그디여 왔습니다. 오늘 12월 6일 왔습니다. 발송한지 16일만에 왔네요. 덴마크 Havremarken이라는 곳에서 왔어요. 제가 받아본것중 제일 멀리서 왔네요. 

비싼 장난감 값하네요. 덴마크에서 보내주고, 배송비가 궁금하네요. 

이 모든 과정은 무료입니다.